'그랜저 효과' 톡톡히 본 현대차, 1월 내수 5만1426대 판매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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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1 18:14
'그랜저 효과' 톡톡히 본 현대차, 1월 내수 5만1426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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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1월 국내에서 전년대비 14.0% 증가한 5만14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그랜저(9601대)가 견인했고, 이어 아반떼(5677대), 쏘나타(5520대)가 뒤를 받쳤다. 승용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오른 2만2954대로 나타났다. 

RV는 코나 3507대, 싼타페 2957대, 투싼 2813대, 맥스크루즈 326대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44.3% 증가한 9603대를 보였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합 소형 상용차가 1만150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가 2315대 팔렸다.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아이오닉 EV는 1086대가 팔리며, 1000대 고지를 넘어섰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4047대, G70 1418대, EQ900 939대 순으로 집계되며 전년대비 52.7% 증가한 6404대로 마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승세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형 싼타페와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내수시장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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