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사전계약 실시…가격 2135만원부터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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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1 14:20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사전계약 실시…가격 213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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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신형 벨로스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지난달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벨로스터를 이달 12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벨로스터는 1.4 터보와 1.6 터보 두 가지 가솔린 모델이 국내 출시되며, 각각 2개씩 총 4개 트림이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1.4 터보 모델이 2135만원~2359만원, 1.6 터보 모델이 2200만원~2450만원이다.

신차는 1세대 특징이었던 센터 머플러와 비대칭 도어 디자인 등을 계승한 가운데, 한층 역동적이고 강렬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실내 인테리어는 비대칭 콘셉트로 운전자 중심의 스포티한 레이아웃을 완성시켰다.

1.6 터보 모델은 오버부스트를 적용한 엔진이 장착된다. 6단 수동 및 7단 DCT가 짝을 이룬다.

 

신형 벨로스터는 실시간 운전상황에 따라 적합한 드라이빙 모드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쉬프트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사운드하운드 기능 등이 적용됐다.

이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전방 충돌 경고(FCW)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하이빔 보조(HB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경고 (DAW) 등이 포함된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신형 벨로스터는 이달 국내를 시작으로 올해 북미와 호주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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