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티저 공개…존재감 높이면서도 더 날렵해졌다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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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25 17:04
현대차, 신형 싼타페 티저 공개…존재감 높이면서도 더 날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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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신형 싼타페 티저 이미지를 25일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차는 2012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된 4세대 모델로, 2018년 국내 중형 SUV 시장에 강력한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신형 싼타페는 코나의 디자인 언어를 이어받아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옆면은 칼날처럼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실내는 지난해 중순 현대차 부품 공급업체 D사에서 유출된 한 사진에 따라 가죽감싸기 공법이 적극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0L, 2.2L 디젤과 전륜 구동용 8단 자동변속기 구성을 유지한다. 다만, 강화된 환경 규제에 맞춰 요소수를 주입하는 선택적환원촉매장치(SCR)를 장착한다. 주행안전장치로는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있다. 

 

신형 싼타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개최되는 커스터머 프리뷰를 통해 출시 전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커스터머 프리뷰 신청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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