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실내 카트장 시대 열리나...세계적 체인 'K1 스피드' 국내 오픈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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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24 13:38
마침내 실내 카트장 시대 열리나...세계적 체인 'K1 스피드' 국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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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카트장이 생겼다. 서울에서 거리가 먼데도 일부러 카트장을 찾는 손님이 적지 않다고 한다. 

브리지스톤 타이어세일즈코리아(대표 요시다켄스케)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실내 카트장 'K1 스피드(K1 Speed)'내에 브리지스톤 상설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발디파크 K1 스피드'는 세계적인 전기 실내 카트 체인으로 유명한 'K1 스피드'의 국내 지점으로  지난해 12월 건립됐다.  뉴욕,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하와이, 멕시코 시티에 이어 아시아 최초다.

 

실내 카트장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시설로 모터 레이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상적인 스포츠 레저 시설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가솔린 엔진 대신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배출가스가 배출되지 않고, 소음도 적은데다 토크감이 우수해 타이어 미끄러짐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비발디파크 K1 스피드의 한 직원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라는 생각도 있는데, 실제로는 성인 운전자들로부터의 반응이 더 좋으며 스키시즌이어서 그런지 손님들도 많다"고 말했다. 

 

브리지스톤은 대명리조트와 협력해 비발디파크 지하 단지 내 K1 스피드에 홍보존을 개관하고, 브리지스톤 브랜드와 브리지스톤의 타이어 제품들을 홍보한다.

 

브리지스톤 홍보존은 2018년 1월 15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약 1년여 간 운영될 계획이다. 홍보존에는 브리지스톤 기업, 제품 소개는 물론 실제 타이어 제품 전시, 홍보영상 상영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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