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안전·편의 사양 추가한 2018 익스플로러 출시…가격은 동결
  • 신승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8.01.15 12:14
포드, 안전·편의 사양 추가한 2018 익스플로러 출시…가격은 동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드코리아가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 온 익스플로러 2018년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2018 익스플로러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고 크롬 바를 추가했다. 전면부는 한층 간결하고 깔끔한 인상을 갖췄다.

안전 사양은 포드 세이프 & 스마트 패키지(Safe & Smart Package)가 새롭게 적용됐다. 포드 세이프 & 스마트 패키지는 운전자 사각지대에 주행 중인 차량을 감지해 알려주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제동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싱크(SYNC)는 한글 패치 및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이 추가된 싱크 3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싱크 3는 애플 카플레이 등을 지원하며 8인치 컬러 LCD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SKT T맵 서비스도 미러링 기술을 이용해 차량 내 스크린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18 익스플로러 판매 가격(VAT 포함)은 2.3L 에코부스트 리미티드 5790만원, 3.5L V6 리미티드 5540만원 등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익스플로러는 국내 출시 이후, 포드코리아의 성장세를 견인해온 대표적 모델”이라며, “이번 2018 익스플로러 출시를 통해 수입 대형 SUV 시장의 절대강자로 그 위치를 수성함과 동시에 익스플로러를 선택하신 고객들에게도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