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올해 푸조・시트로엥 4500대 팔겠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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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17 14:02
한불모터스, 올해 푸조・시트로엥 4500대 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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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와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올해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45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총 2776대가 판매됐다. 시장 진출 이래 가장 높은 연간 판매량으로, 2012년 대비 약 15% 가량 성장했다. 푸조는 이달 국내 누적 판매 2만대를 넘어섰다.

푸조는 올해 국내 시장에 어반 크로스오버 2008과 뉴 308을 선보인다. 두 모델은 이미 유럽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되며, 이를 발판 삼아 푸조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시트로엥은 올해로 국내 진출 2년째를 맞았다. DS3, DS4, DS5 등을 내놓으며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올해에는 실용성이 강조된 그랜드 C4 피카소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오는 3월 국내에 추리된다.

이밖에 한불모터스는 차량 판매는 물론 기존 푸조 및 시트로엥 서비스 활동도 강화해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도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푸조와 시트로엥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신뢰와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14년은 푸조 시트로엥이 한국 시장에서 양적 질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고, 한불모터스㈜는 더욱 많은 분께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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