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현대차, ‘평창올림픽’서 미래자동차 뽐낸다…자율주행·커넥티드·수소전기차 총출동
  • 모터그래프
  • 좋아요 0
  • 승인 2017.12.20 17:18
[AD] 현대차, ‘평창올림픽’서 미래자동차 뽐낸다…자율주행·커넥티드·수소전기차 총출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커넥티드 및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자율주행차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G-50을 앞두고,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차량 지원 계획과 마케팅 캠페인 방안 등을 20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기아차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차량부문 공식후원사로서 승용 및 승합차 2600여대와 버스 4만7000여일(1200여대 분), 그리고 차세대 수소전기차 및 수소전기버스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올림픽 대회에 앞서 차세대 수소전기차 5대와 제네시스 G80 2대를 활용해 서울-평창 간 약 200㎞ 구간(만남의 광장-대관령TG)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다. 요금소(TG)와 나들목(IC), 분기점(JC) 등 각 구간의 교통 흐름과 연동한 자연스러운 주행 성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더불어, GPS 수신이 어려운 터널 구간에서도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방침이다.  

7대 차량에 적용된 4단계(Level4 High Automation) 자율주행 기술은 정해진 조건 내에서 운전자가 전혀 개입하지 않고, 시스템이 차량 속도와 방향 등을 모두 통제한다. 현재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의 경우 운전자가 없는 무인자동차를 의미하는 5단계와 더불어 완전 자율주행 기술로 분류된다.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 5대는 올림픽 기간 중 평창 경기장 주변 구간을 왕복하는 자율주행 체험 차량으로도 활용된다. 해당 차량은 선수단과 관계자는 물론, 관람객 누구나 현장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 측은 “ICT 및 환경올림픽 등을 표방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수소전기차 기반의 첨단 자율주행차량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미래차 경쟁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평창 및 강릉 주요 거점에 차세대 수소전기차 50대를 투입해 누구나 수소전기차를 시승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선수단과 관람객 등을 실어 나르는 3세대 수소전기버스 기반의 무공해 친환경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평창올림픽 플라자 부지에 홍보관을 조성하고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등에 라이브사이트를 오픈한다.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링크 운영은 물론, 올림픽 기간 내 단체 응원전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사이자 대한민국의 기업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의 뜨거운 열기를 전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의 첨단 자동차 기술도 전 세계인이 자연스럽게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