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8인승으로 탈바꿈한 2014년형 파일럿 출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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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16 17:56
혼다코리아, 8인승으로 탈바꿈한 2014년형 파일럿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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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16일,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2014년형 파일럿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4년형 파일럿에는 도어 미러에 장착한 사이드 턴 시그널 램프,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이 추가됐다. 또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는 새로 장착됐다.

 

실내는 기존 모델에서 컵홀더가 배치됐던 3열 중간에 헤드레스트와 안전벨트를 갖춘 중간 좌석이 추가돼 7인승에서 8인승으로 발전됐다. 이밖에 운전석 및 조수석에만 적용됐던 열선시트가 2열까지 확대 적용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파일럿은 강력한 성능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춰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 및 비즈니스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혼다의 전천후 차량”이라며 “2014년 모델에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4년형 파일럿은 실버, 화이트, 블랙 세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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