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평창서 미래형 자동차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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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20 12:47
현대차, 평창서 미래형 자동차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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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미래형 자동차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가 선보일 미래형 자동차는 수소전기 자율주행차로,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 4단계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차량이다. 운전자 개입없이 시스템이 정한 조건 내에서 차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4단계 자율주행기술은 완전자율주행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이 미래형 수소전기 자율주행차를 올림픽 기간 내 경기장 주변을 주행하는 자율주행체험 차량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대한민국의 미래차 경쟁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년 2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된다"며 "세계인의 축제를 통해 현대차의 발전된 미래형 자동차를 많은 사람 앞에 선보이고, 또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승용 및 승합 2600대, 버스 4만7000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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