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교보재용 차량·변속기 기증…미래 인재 양성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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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05 10:51
쌍용차, 교보재용 차량·변속기 기증…미래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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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국내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과 기술 발전 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11월 한 달간 전국 27개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30대와 변속기 50개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서울자동차고등학교, 경남자동차고등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육군종합군수학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홍성교도소, 부산폴리텍대학교 등에 전달된 교보재는 직업훈련과정 및 국가기술자격검정, 정비실습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개별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기회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올해는 평택대학교, 여주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 실습 및 견학, 세미나, 연수, 연구시설 공동사용 등을 지원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 배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산업 발전에 앞장 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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