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쌍용차, 포항 지진 피해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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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17 14:47
한국GM·쌍용차, 포항 지진 피해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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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과 쌍용차가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 인근에서 규모 5.4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사례가 속출했다. 이에 한국GM과 쌍용차는 보험 약관상 지진피해 보상을 받을 수 없는 피해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할인 및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한국GM은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 입고된 자차보험 미적용 지진피해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50%를 지원한다. 아울러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불편을 경감한다.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은 포항 서비스센터, 북포항 서비스센터, 포항 바로서비스, 포항이동 바로 서비스, 포항상도 지정서비스 등 총 다섯 개 포항 지역 네트워크에서 진행한다.

이어 쌍용차는 이달 30일까지 포항 지역에 지진피해 차량 서비스 전담을 위한 합동 서비스팀을 꾸리고 전담 작업장을 운영한다. 합동 서비스팀은 지진피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의 30%를 감면하고, 긴급 출동 및 피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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