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테크라이드 개최…‘무사고’ 목표 최신 기술 시연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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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07 14:00
콘티넨탈, 테크라이드 개최…‘무사고’ 목표 최신 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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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6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2017 테크라이드(Tech-Ride)’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콘티넨탈의 최신 기술과 함께 회사가 추구하는 ‘비전 제로(Vision Zero)’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전 제로는 콘티넨탈의 장기적인 핵심 전략으로,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광범위하게 활용해 교통 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그리고 사고 건수를 제로(0)에 가깝게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행사는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차량 주변 환경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단거리 레이다 센서를 비롯해 우수한 야간 투시력과 높은 이미지 해상도를 제공하는 5 세대 고성능 카메라 MFC, 고도의 자율주행을 위한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 MK C1 등을 경험했다.

콘티넨탈코리아 샤시안전사업본부 총괄 이상길 상무는 “콘티넨탈은 ‘비전 제로’의 전략 아래, 오랜 기간 쌓아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이동성을 위한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설계 및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콘티넨탈의 기술들은 자율주행 시대를 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콘티넨탈코리아 이혁재 대표는 “콘티넨탈은 미래 이동성을 위한 자율주행, 전동화, 연결성 등 3대 분야의 주요 핵심 기술의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콘티넨탈이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및 커넥티드 기술 혁신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성의 자유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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