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신형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가격은 2억4900만원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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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06 11:32
아우디코리아, '신형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가격은 2억4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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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6일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The New Audi R8 V10 plus Coup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R8은 아우디의 모든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다. 신형 R8 V10 플러스 쿠페는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60마력 강력해진 최고출력 610마력의 최첨단 5.2리터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과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또 더욱 견고하고 가벼워진 새로운 차체,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 최신 콰트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허니콤 구조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 및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  아우디 버추얼 콕핏,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퍼포먼스 모드 등 최첨단 기술과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5.2리터 V10 가솔린 자연흡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30km에 달한다. 또 변속기와 기어 레버가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시프트-바이-와이어(shift-by-wire) 기술이 적용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등이 역동성을 함께 높인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개별 맞춤 등 4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 쌓인 노면 등 3가지 노면 상태에 따른 선택이 가능한 '퍼포먼스 모드'가 추가됐다. 

 

신형 R8 V10 플러스 쿠페는 아우디의 독자적 고강도 차체 구조인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새로운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은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이 대거 적용됐다. 뼈대는 무게는 크게 줄었지만, 차체 강성은 이전 모델 대비 약 40% 강화됐다.

아우디 신형 R8 V10 플러스 쿠페의 가격은 2억4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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