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차 판매량, 두 달 연속 E클래스 제친 5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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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06 11:32
10월 수입차 판매량, 두 달 연속 E클래스 제친 5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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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17년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0.5% 감소한 1만7547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 누적 등록대수는 19만394대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4539대, BMW 4400대, 도요타 1110대, 랜드로버 940대, 혼다 930대, 렉서스 906대, 포드·링컨 756대, 미니 660대, 볼보 534대, 크라이슬러·지프 513대, 닛산 467대, 푸조 249대, 인피니티 223대, 재규어 213대, 포르쉐 147대, 캐딜락 139대, 시트로엥 72대, 벤틀리 30대, 롤스로이스 5대가 팔렸다.

트림별 최다 판매 모델은 BMW 520d가 842대로 가장 많았고, 혼다 어코드 2.4 724대, BMW 520d x드라이브 640대가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9307대(55.3%), 2000cc~3000cc 미만 6021대(35.8%), 3000cc~4000cc 미만 1155대(6.9%), 4000cc 이상 299대(1.8%), 전기차 51대(0.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1789대(70.0%), 일본 3636대(21.6%), 미국 1408대(8.4%)였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8371대(49.7%), 디젤 6676대(39.7%), 하이브리드 1735대(10.3%), 전기 51대(0.3%) 순으로 집계됐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763대로 63.9%, 법인구매가 6070대로 36.1%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185대(29.6%), 서울 2545대(23.6%), 부산 715(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817대(29.9%), 부산 1529대(25.2%), 대구 1014대(16.7%) 순서로 드러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은 “10월 수입차 시장 신규등록대수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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