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형 캠리, 누적 계약 2000대 돌파…30대 젊은 고객 33%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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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01 17:17
도요타 신형 캠리, 누적 계약 2000대 돌파…30대 젊은 고객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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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코리아는 8세대 신형 캠리 누적 계약 대수가 2000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신형 캠리는 10월 추석 연휴 등 짧은 영업일에도 불구하고, 약 4개월치 판매목표에 해당하는 계약 건수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신형 캠리는 30대 고객 비중이 전체 약 33%를 차지하며 젊은 소비자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도요타 강남전시장 김준원 영업부장은 “기존 캠리 대비 문의 고객의 연령대가 매우 젊어졌다”며 “운전의 재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안전성 등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진 점이 이번 호조의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도요타코리아는 ‘와일드 하이브리드(WILD HYBRID)’란 강렬한 태그라인을 바탕으로 30~40대 고객층에게 신형 캠리의 상품성을 어필하고 있다. 또한,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17 공식스폰서를 비롯해 가상 현실(VR) 체험 이벤트 및 SNS 마케팅 활동 등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도요타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다이내믹하면서도 혁신적인 캠리만의 스타일이 고객 분들께 어필이 된 것 같다”며 “기존 캠리가 제공해온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께 ‘전례없는 변화’를 선보일 캠리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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