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상품성 강화된 XJ 출시…독일차와 다른 매력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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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14 14:35
재규어, 상품성 강화된 XJ 출시…독일차와 다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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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코리아는 상품성을 강화한 플래그십 세단 뉴 XJ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뉴 XJ는 국내에 총 8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효율성이 강조된 2.0리터 가솔린 터보차저 모델부터 5.0리터 슈퍼차저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또 사륜구동 모델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다.

뉴 XJ에는 그동안 최고급 모델에만 적용되던 소프트 도어 클로즈 기능이 전모델로 확대됐고, 새로운 리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더욱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확보했다. 또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가 적용돼 뒷좌석 거주성을 크게 높였다.

 

100% 초경량 알루미늄 차체를 사용해 약 130kg 가량 무게를 줄였고, 최첨단 제어 프로그램인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는 주행 상황과 속도를 면밀히 분석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 시키고 최적의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국내서 판매되는 뉴 XJ에는 총 4가지 엔진이 탑재된다. 신형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34.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7.5초를 소요한다. 3.0리터 V6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9초에 불과하다. 

 

V6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3.8kg.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만에 도달한다.

뉴 XJ의 가격은 1억990만원부터 2억2790만원까지다. 세부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0P 럭셔리 SWB’ 1억990만원, ‘3.0D 프리미엄 럭셔리 SWB’ 1억2600만원, ‘3.0SC 프리미엄 럭셔리 SWB’ 1억3280만원, ‘3.0D 프리미엄 럭셔리 LWB’ 1억4100만원, ‘3.0SC 프리미엄 럭셔리 LWB’ 1억4770만원, ‘3.0SC AWD 프리미엄 럭셔리 LWB’ 1억5270만원, ‘3.0SC AWD 포트폴리오 LWB’ 1억6470만원, ‘5.0SC슈퍼스포트 LWB’ 2억2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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