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폭스바겐 비틀 듄 콘셉트, "양산 가능성 높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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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14 11:43
[디트로이트] 폭스바겐 비틀 듄 콘셉트, "양산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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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형 크로스오버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은 비틀을 기반으로 제작한 신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비틀 듄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폭스바겐 비틀 듄 콘셉트

비틀 듄 콘셉트는 비틀 R라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체적인 차체의 크기를 키웠고 지상고도 높였다. 특히 너비는 559mm나 넓어졌다. 범퍼 하단 및 측면 차체 밑부분에 금속 재질의 플레이트를 추가했고 휠아치 부분은 검은색 플라스틱 몰딩을 적용했다. 실내에도 보조석 앞쪽엔 별도의 손잡이가 놓였다.

▲ 폭스바겐 비틀 듄 콘셉트
▲ 폭스바겐 비틀 듄 콘셉트
▲ 폭스바겐 비틀 듄 콘셉트

폭스바겐 측은 “비틀 듄 콘셉트는 비틀의 새로운 파생모델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전하며 비틀 듄 콘셉트의 양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이미 지난 2000년 구형 비틀로 동일한 이름의 콘셉트카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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