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도요타 프리우스 SUV 등장…기아차 니로와 경쟁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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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1 11:25
[스파이샷] 도요타 프리우스 SUV 등장…기아차 니로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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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V 시험주행차가 독일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 도요타 프리우스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신형 프리우스 V는 MPV에서 SUV로 세그먼트가 변화됐다. 매해 성장을 거듭하는 글로벌 SUV 시장을 공략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출시 시점은 내년 말이고, 기아차 니로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 도요타 프리우스 시험주행차

뼈대는 모듈형 TNGA 플랫폼이 담당한다. 디자인은 익숙하면서도 신선하다. 프리우스 패밀리룩을 유지하면서 높이를 키우고 D필러를 추가한 덕이다. 그 모양새가 마치 작고 얌전하던 초식남이 크고 담대한 짐승남으로 거듭난 느낌이다.  

 

▲ 도요타 프리우스 시험주행차

파워트레인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와 같다. 직렬 4기통 1.8L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맞물려 최고 98마력, 최대 14.5kg.m를 발휘한다. 연비와 관련된 정보는 아직 베일에 가려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은 모델도 나올 예정이다. 

▲ 도요타 프리우스 시험주행차
▲ 도요타 프리우스 시험주행차
▲ 도요타 프리우스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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