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BMW M235i, ‘실키식스’의 매력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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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14 11:44
[디트로이트] BMW M235i, ‘실키식스’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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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실키식스’로 불리는 BMW의 직렬 6기통 엔진이 2시리즈 쿠페의 고성능 모델 M235i에 장착됐다.

BMW는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2시리즈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고성능 모델인 M235i 쿠페까지 선보이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BMW M235i

M235i 쿠페는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 BMW M235i

2시리즈 쿠페는 기존 1시리즈 쿠페를 대신하는 모델로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쿠페의 매력을 동시에 갖췄다. 1시리즈 쿠페에 비해 길이는 72mm, 너비는 32mm 늘어났다. 또 휠베이스도 30mm 확장돼 실내 거주성도 높아졌다. 

▲ BMW M235i

주력 모델인 220d와 220i에는 2.0리터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모두 18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 BMW M235i

BMW코리아는 올해 2시리즈를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출시와 비슷한 시점에 국내 도입할 계획이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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