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 공개…”오직 퍼포먼스, 퍼포먼스,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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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2 15:18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 공개…”오직 퍼포먼스, 퍼포먼스,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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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가 20일(현지시간), 산타가타 볼로냐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를 공개했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는 공기역학기술을 대거 적용해 일반형 대비 향상된 다운 포스와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바람을 영리하게 다룰 카본 파이버 에어로 보디킷은 이탈리아 레이싱카 섀시 제조업체 달라라 엔지니어링과 람보르기니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 간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엔진은 최고 620마력의 V10 5.2L 가솔린 자연흡기가 담당하고, 최고속도는 28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어된다. 이탈리아 몬자 트랙 랩 타임은 구형 대비 1.5초 빨라진 1분46초다.

 

가격은 유럽·아시아 지역 약 3억2000만원(23만5000유로), 아메리카 지역 약 4억원(29만5000달러)다. 서킷 주행용 차량이기 때문에 일반인 구매는 불가하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는 내년 봄 람보르기니 우라칸 원메이크 레이스인 슈퍼 트로페오에서 정식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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