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시로코, 일렉트릭 쿠페로 재탄생…주행거리 최대 603km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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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4 09:53
폭스바겐 신형 시로코, 일렉트릭 쿠페로 재탄생…주행거리 최대 60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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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시로코가 일렉트릭 쿠페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23일(현지시간), 4세대 시로코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적용한 2도어 EV쿠페로 거듭난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폭스바겐 연구개발 총괄사장인 프랭크 웰시와 인터뷰를 통해 위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웰시에 따르면 새로운 시로코는 디자인, 퍼포먼스, 효율성, 경제성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일렉트릭 쿠페로 발전한다.  

시로코 EV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321~603km, 출력은 170~300마력으로 예상된다. 프론트와 리어 액슬 각각 하나씩 전기모터를 장착할 수 있는 MEB 플랫폼 특성상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이 차가 언제 나올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개발 시점, 출시 시기와 관련된 정보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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