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지능형 운전보조장치(ADAS) 차량 300대 시범 운영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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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11 16:15
쏘카, 지능형 운전보조장치(ADAS) 차량 300대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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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주행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지능형 운전보조장치(ADAS)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는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와 센서로 주변 환경을 파악해 운전 중 위험 발생 요인을 억제하고 보다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는 지능형 안전 솔루션이다. 자율주행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 자동차와 IT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쏘카는 총 300대 차량에 ADAS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기아 스팅어와 모닝 등 신차 50대를 새롭게 구매해 쏘카존에 배차하며, 기존 운영중인 200대 차량에는 SK텔레콤의 차량관제 솔루션인 ‘Remote ADAS’를 탑재할 예정이다. ‘Remote ADAS’는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한편, 사고 및 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해 운전자 습관 분석 등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쏘카 조정열 대표는, “이번에 쏘카가 대대적으로 도입한 최첨단 ADAS는 고객들의 주행환경 개선과 안전운행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쏘카는 카셰어링 선도기업으로서 서비스 품질향상과 고객안전을 위한 신기술 도입 등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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