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7월 내수 판매 7927대…"전년 대비 7.8% 증가"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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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1 14:35
르노삼성차, 7월 내수 판매 7927대…"전년 대비 7.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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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내수 7927대, 수출 1만5368대 등 총 2만329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증가했고, 수출은 38.1% 늘었다. 

▲ 르노삼성차 신형 QM3.

지난달 르노삼성차 내수 판매는 중형 세단이 이끌었다. 준대형차와 중형차 사이 시장을 공략하는 SM6는 지난달 총 3157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차는 이중 최상위 트림 판매가 절반(1578대)을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QM6는 1638대가 판매됐고, QM3는 1379대가 팔리며 르노삼성차의 성장을 견인했다. 르노삼성차는 신형 QM3의 판매 개시를 통해 판매 증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르노삼성차의 수출은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닛산 로그의 해외 판매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판매가 늘었다. 르노삼성차의 올해 총 내수 판매는 6만809대며, 수출은 9만8381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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