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7월 내수 판매 1만801대…"전년 대비 24.8% 감소"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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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1 14:25
한국GM, 7월 내수 판매 1만801대…"전년 대비 24.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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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1일, 지난달 총 4만140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한국GM은 국내 시장에서 1만801대를 팔았고, 3만605대를 수출했다. 

 

한국GM의 7월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8% 감소했으나, 스파크와 트랙스가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는 지난달 1282대가 판매되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9.9% 증가세를 기록했고, 7월을 기점으로 올해 내구 누적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 지난달 총 4225대 판매된 스파크는 3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판매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은 “고객 선호를 적극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과 편의사양 보강 모델을 출시해 하반기 내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트랙스와 스파크의 2018년형 모델에 대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 모멘텀을 창출하고 판매 차종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의 올해 국내 누적판매는 8만3509대며, 23만6896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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