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8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협력적 관계 이어갈 것”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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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27 17:13
쌍용차, 8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협력적 관계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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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국내 다섯 개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2017년도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고 27일 밝혔다.

 

6월부터 진행된 임금 협상은 16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 합의안에서 최종 가결됐다. 참여조합원 3295명 중 67%인 2213명이 찬성표를 던진 결과다.

합의 내용은 기본급 5만3000원 인상과 생산장려금 250만원, 우리사주 100만원 출연 등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노사가 양보안을 상호 제시하며 입장 차를 해소한 것이 8년 연속 무분규 협상의 원동력이 됐다”며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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