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온·티구안·파사트, 올해 국내 출시?…폭스바겐코리아 '재인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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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19 14:00
아테온·티구안·파사트, 올해 국내 출시?…폭스바겐코리아 '재인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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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가 폭스바겐코리아 측으로부터 신차인증 접수를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6일 신형 티구안 2.0 TDI를 시작으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DI, 신형 파사트, 아테온 인증 접수를 완료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관계자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달 신형 티구안, 신형 파사트, 아테온 등 여러 신차에 대한 인증을 접수했다”며 “신차인증까지 평균적으로 보름이 소요되지만, 폭스바겐코리아는 접수차종이 많아 인증완료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가 다음 달까지 신차인증절차를 마무리 짓는다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르면 올해 4/4분기부터 신형 티구안과 파사트, 그리고 아테온을 판매할 수 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초 독일 본사에서 디젤게이트 이슈를 담당했던 폭스바겐그룹 법무팀 임원 마커스 헬만(Marcus Hellmann)을 총괄사장으로 임명하며 재인증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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