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재규어 E-페이스 위탁 생산…올해 말부터 양산 시작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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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17 15:53
마그나, 재규어 E-페이스 위탁 생산…올해 말부터 양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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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가 오스트리아 그라츠 완성차 생산 공장에서 올해 말부터 재규어 E-페이스를 위탁 생산한다고 밝혔다.

 

마그나는 앞서 I-페이스에 이어 E-페이스까지 양산을 맡게 됐다. 이달 13일 전 세계 시장에 공개된 E-페이스는 재규어 특유의 사륜구동(AWD) 시스템과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및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다양한 커넥티드 기술과 최신 안전 기능이 대거 포함될 예정이다.

마그나는 재규어 E-페이스와 I-페이스를 비롯해 BMW 5시리즈, BMW 53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등을 위탁 생산한다.

마그나 유럽 및 슈타이어 군터 압팔터 사장은 “단기간에 이루어진 재규어와의 두 번째 프로젝트는 마그나가 자동차 회사들에게 민첩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한 완성차 계약 생산 능력을 제공하고 있음을 뜻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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