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상반기 13만5895대 판매…성장률 두 자릿수 육박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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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03 15:10
르노삼성, 상반기 13만5895대 판매…성장률 두 자릿수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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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9.7% 증가한 13만589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올 상반기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성장한 5만2882대를, 수출은 7.8% 늘어난 8만3013대를 각각 기록했다.  

내수 판매 실적은 SM6(2만3917대)와 QM6(1만3920대)가 주도했다. SM6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QM6의 신차효과가 이를 만회하고 나섰다. 또한 QM3도 상반기 6194대나 달성했다. QM3의 경우 경쟁 신차 출시 소식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소폭 상승했다.

수출은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닛산 로그(5만7916대)를 중심으로, QM6(1만9695대)가 새로운 핵심 전략 모델로 자리잡았다. QM6는 수출 판매 지역을 늘리며, 지난 6월 5000대에 가까운 물량을 선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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