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 등장하는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쿠페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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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21 11:46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 등장하는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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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탄생 10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인 센테나리오 쿠페가 지난 18일 런던에서 개최된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월드 프리미어에 전시됐다.

 

센테나리오는 2016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쿠페와 로드스터 버전이 각각 20대씩 제작됐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외관은 보다 역동적이고 과격한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전면과 후면은 날카롭게 만들어져 독특한 개성을 뽐낸다. 또, 배기파이프는 3개가 후면 범퍼 가운데에 장착된 점도 인상적이다.

 

센테나리오에는 아벤타도르 LP750-4 SV에 장착된 6.5리터 V12 엔진이 탑재되고 튜닝을 통해 최고출력 770마력, 최대토크 70.4kg.m 수준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2.8초, 최고속도는 시속 350km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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