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GM·FCA 품질 우수협력사 선정…글로벌 고객사 적극 확대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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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19 16:26
현대모비스, GM·FCA 품질 우수협력사 선정…글로벌 고객사 적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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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GM이 발표한 2016년 품질 우수협력사(2016 Supplier Quality & Development Excellence Award)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GM에 멀티미디어 및 공조시스템을 제어하는 '통합형 스위치 모듈(ICS)'을 공급하고 있다.

 

이어 이달 16일 제주에서 개최된 FCA의 우수협력사 시상식(2016 Outstanding Quality Award)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현대모비스는 2013년부터 FCA에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Rear Combination Lamp)'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GM과 FCA는 물론, 폭스바겐, PSA, 스바루, 미쯔비시 등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수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공격적인 수주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임영득 대표는 "자동차 본 고장인 북미 시장에서 현대모비스 핵심부품 품질이 인정받은 사례"라며 "글로벌 생산 품질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중국, 일본 등으로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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