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올해도 국내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고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16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 '2017년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에 선정된 50개 기관을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 86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 현장 실사 등를 거쳐 5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제공과 함께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397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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