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신형 컨트리맨, 유로 NCAP서 '별 5개' 최고등급 획득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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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08 10:12
미니 신형 컨트리맨, 유로 NCAP서 '별 5개'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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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8일, 미니 신형 컨트리맨이 유로 NCAP의 충돌시험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만점)을 받으며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 신형 컨트리맨은 모든 주행 상황에서 좌석 위치에 관계없이 뛰어난 수준의 탑승자 보호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정측면 차량 충돌 및 측면 기둥 충돌을 포함해 후방 충돌까지 모든 상황의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BMW코리아 측은 "이전 모델인 컨트리맨 1세대 역시 유로 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한 바 있다"면서 "신형 컨트리맨 역시 안전을 최우선시한 설계로 보다 강화된 등급기준을 통과해 다시금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신형 컨트리맨은 미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가 기존 전기기계식 방식에서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돼 더욱 향상된 자세 안정성을 제공한다"면서 "여기에 미니 최초로 카메라 기반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가 기본 적용되는 등 전체적인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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