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서울 강북 진출…올 하반기 용산전시장 오픈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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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31 11:50
포르쉐, 서울 강북 진출…올 하반기 용산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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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코리아가 용산 스포츠 오토모빌(이하 YSAL)을 신규 딜러사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 용산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포르쉐 센터 용산은 지상 6층, 연면적 1만㎡ 규모로 올 하반기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용산 전시장은 서울 강북권 내 첫 번째 공식 포르쉐 센터로, 최근 꾸준히 늘고 있는 현지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특히 이곳은 브랜드 디지털 전략을 반영한 글로벌 파일럿 쇼룸 중 하나로, 세일즈 오피스와 고객 라운지, 그리고 피팅 라운지 등에 디지털화를 구현했다. 

용산 딜러를 맡게 된 YSAL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와 같은 레이싱홍 그룹의 자회사다. YSAL를 이끄는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사장은 람보르기니 국내 공식 딜러사인 SQDA모터스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포르쉐 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이번 용산 스포츠 오토모빌과 신규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포르쉐 센터 용산 오픈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포르쉐 센터 용산을 시작으로 포르쉐의 ‘전략 2025’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향후 수 년간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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