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5월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개최…선진 노사문화 구축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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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5 17:47
쌍용차, 5월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개최…선진 노사문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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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4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약 300여명의 가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노사 양측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쌍용차는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마련해왔다. 특히 올해는 회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한층 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자녀와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강화했다. 또한 아주대학교 조선미 박사를 초청해 가족 간의 현명한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는 강좌를 열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쌍용차 노동조합 홍봉석 위원장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기행과 공장 초청 행사 등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임직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회사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노사문화 구축은 물론 임직원 가족과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회사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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