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펀 앤 세이프티(Fun & Safety)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해 마련된 고객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안전을 기반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배우는 펀 앤 세이프티 클래스와 스포츠 드라이빙의 기초를 배우는 스포츠 클래스, 아마추어 레이스 입문을 위한 레이스 클래스 등 수준에 맞춘 다양한 클래스가 준비됐다.

이번에 참가자를 모집하는 펀 앤 세이프티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레이싱 스쿨 인증 프로그램으로, 수료자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추후 스포츠 클래스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제공한다.

펀 앤 세이프티 클래스는 화성시 송상면에 위치한 화성오토시티에서 총 4차수(6월 10일·11일, 7월 1일·2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6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1인당 3만원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올해부터 확장해 정식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성능 N의 첫 모델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올바른 모터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