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현대차 i30 N…'고성능 해치백'이 필요한 이유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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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2 15:43
[스파이샷] 현대차 i30 N…'고성능 해치백'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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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 공개될 예정인 현대차 i30 N의 주행 테스트 모습이 18일 카메라에 포착됐다.

▲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i30 N은 현대차가 유럽 시장에서 폭스바겐 골프 GTI, 포드 포커스 ST, 푸조 308 GTi 등의 고성능 해치백과 경쟁하기 위해 만든 모델이다. 전체적으로 공기역학적인 바디킷과 스포츠 스티어링휠, 스포츠 버킷 시트 등이 추가된게 인상적이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는데, 최고출력은 250마력과 275마력 등 2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여기에 엔진회전수를 보정해주는 ‘레브 매칭(Rev Matching)’ 시스템이 적용된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적용됐는데, 2019년에는 8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도 추가될 예정이다.

고성능 모델답게 현대차 최초로 전자식 리디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가 탑재됐으며, 일반 i30와는 완전히 다른 섀시가 적용됐다. 특히, 프론트 액슬이 새롭게 설계됐고, i30 N 전용 가변 댐퍼 및 스테빌리티 컨트롤 시스템이 탑재됐다. 타이어 역시 강력한 성능을 부각시키기 위해 피렐리 P제로 타이어가 적용됐다. 

▲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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