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8년형 K9 출시…안전 및 편의사양 기본 적용 확대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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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0 13:40
기아차, 2018년형 K9 출시…안전 및 편의사양 기본 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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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10일, 후측방 경보시스템,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고성능 에어컨 필터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19인치 신규 크롬 스퍼터링 휠, 내장 베이지 컬러팩을 신규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2018 K9’을 출시했다.

2018년형 K9은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게 고급 안전 사양과 여러 편의 사양이 기본화됐다. ▲주행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전 모델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고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이중접합 차음글라스를 동급 최초로 전 도어까지 기본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또한 ▲차량 내 공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고성능 에어컨 필터 ▲속도가변형 파워윈도우를 새롭게 도입됐고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세부 트림도 재편됐다. 3.3엔진 이그제큐티브 트림에서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등이 기본 적용됐고, 기존에는 선택 불가능했던 후석 ‘VIP 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3.8엔진 주요 트림인 이그제큐티브 트림은 ▲12.3인치 풀 TFT LCD클러스터 ▲앞좌석 프리세이프 시트벨트 ▲스티어링휠 햅틱 리모콘 등이 기본적용됐다. 이밖에 3.8 엔진과 5.0 엔진에서 선택할 수 있는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 디자인과 내장 베이지 컬러팩이 새롭게 도입됐다. 

2018년형 K9의 판매가격은 ▲3.3 모델 프레스티지 5060만원, 이그제큐티브 5480만원 ▲3.8 모델 이그제큐티브 5790만원, 노블레스 6410만원, VIP 7370만원 ▲5.0 퀀텀 86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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