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SK코리아, 1천만원대 중국 상용차 출시…"SUV까지 내놓을 계획"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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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05 21:53
DFSK코리아, 1천만원대 중국 상용차 출시…"SUV까지 내놓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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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DFSK코리아는 소형 상용차 2인승 밴 ‘C35 S2’과 2인승 0.9톤 트럭 ‘C31’을 공식 판매하고, 내달부터 공식 판매될 5인승 밴 ‘C35’과 2캐빈 트럭 ‘C32’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DFSK(동풍쏘콘)는 중국 2대 자동차회사인 동풍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소형 상용차와 SUV, MPV 등의 승용차를 주로 생산·판매하며, RM㈜ DFSK코리아는 유럽에 수출하는 차종을 중심으로 한국에 수입하고 있다.

▲ C31.

특히 C35밴의 경우, 전장 4500mm, 전폭 1680mm 전고2000mm의 크기로 전장과 전고는 길고 높지만 폭이 좁아, 골목길 운행에 유리하게 설계됐다.

C31 0.9톤 트럭의 크기는 전장 4730mm, 전폭 1655mm, 전고 1890mm로 역시 폭이 좁은 이점이 있다. 적재함은 국산 1톤 트럭과 유사하지만, 0.9톤 트럭이므로, 무거운 짐보다는 부피가 큰 짐을 실어야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DFSK코리아는 강조했다.

▲ C35 S2.

판매가격은 C35 S2 스탠다드가 1456만원, 비즈니스가 1582만원이며, 현재 출시 프로모션으로 42~57만원까지 할인과 스탠다드에는 14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상제공하고 있다. C31은 1235만원에 런칭 할인이벤트로 최대 75만원까지 할인과 14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상제공하고 있다.

DFSK코리아에 따르면 현재는 전국 6개의 DFSK 대리점이 문을 열었고, 4개 대리점이 추가로 오픈될 예정이다. 전국 아우토빌정비소 등 약30개 지점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점차 서비스지정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SUV와 MPV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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