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개막…한국타이어, 올해도 타이어 독점 공급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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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04 18:34
2017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개막…한국타이어, 올해도 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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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17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Deutsche Tourenwagen Masters)’가 오는 5일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시즌 개막전을 개최한다.

 

DTM은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양산차를 베이스로, 레이스를 펼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올 시즌은 독일 호켄하임링 개막전을 시작으로 헝가리,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에서 총 18라운드가 진행된다. 2017 DTM은 메인 대회와 함께 FIA 포뮬러3 유럽피안 챔피언십과 아우디 스포츠 TT컵 등이 함께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DTM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시즌는 그립력이 한층 더 강화된 차세대 슬릭타이어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벤투스 Z207’ 등이 공급된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레이싱 타이어로 DTM에 참여하는 독일 3사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선수들을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전 세계 보다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Top Tier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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