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박동훈 사장, 노조위원장과 부산공장 동행 방문
  • 신승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7.04.26 14:13
르노삼성 박동훈 사장, 노조위원장과 부산공장 동행 방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박동훈 사장과 김효성 노조위원장이 지난 25일 부산공장을 함께 둘러보고, 노사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 합동 방문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최고경영자의 현장 경영 활동에 노조위원장이 동행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최고경영자와 노조위원장이 함께 생산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박동훈 사장과 김효성 위원장은 작년 노사가 합의했던 생산 근무 환경 개선 부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들은 QR코드 작업 개선부터 시트 자동화 투입, 리어 범퍼 공급 개선 등 주요 개선 사례로 선정된 5곳을 방문하고 지도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르노삼성 박동훈 사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회사와 노조가 하나될 때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노사가 한마음 되어 고객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 하자”고 주문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