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얼음으로 만든 트럭, “디자인은 자유자재”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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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5 11:29
[영상] 얼음으로 만든 트럭, “디자인은 자유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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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일부분이 얼음으로 제작된 트럭이 도로를 달렸다.

2일(현지시간), 캐나다 자동차용품 업체 캐네디언 타이어(Canadian Tire)는 자신들이 생산하는 배터리의 성능을 증명하기 위해 얼음으로 제작한 트럭을 선보였다.

 

영하 40도에 달하는 추위에서도 베터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된 얼음 트럭은 쉐보레 픽업 트럭 프레임 위에 4.5톤 가량의 얼음으로 제작된 차체를 씌웠다. 또 차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특수 순환 장치도 마련됐다.

 

이 얼음 트럭은 시속 20km로 1.6km의 도로를 달리며 주행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얼음 트럭은 대형 조각 얼음을 자유롭게 깎고 붙이기 때문에 디자인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테스트를 완료한 얼음 트럭은 40시간이 지난 후 얼음이 모두 녹으면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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