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출시' 현대차 i30 N, '녹색 지옥'서 마지막 담금질…완성도 높인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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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4 10:28
'하반기 출시' 현대차 i30 N, '녹색 지옥'서 마지막 담금질…완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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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의 첫 번째 모델인 i30 N이 '뉘르부르크링 24시' 예선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22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린 내구레이스인 '뉘르부르크링 24시' 예선전에 i30 N 2대가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i30 N은 양산차에 가까울 정도로 완성도를 높인 경주차다. 양산차의 스펙을 최소한 변경한 모델로, 2.0리터급 터보 엔진을 탑재해 SP3T 클래스에 출전했다. 

 

현대차 측은 "대회에 출전한 차량 개발에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서 "성능 자체가 전용 경주차라기 보다는 최대한 i30 N 양산차와 비슷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선뿐 아니라 내달 25일~28일에 있을 본선에도 출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i30 N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i30 N은 올해 하반기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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