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 르노, '인간 중심의 레이싱카' R.S. 2027 비전 콘셉트 출품
  • 하만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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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5 16:22
[상하이모터쇼] 르노, '인간 중심의 레이싱카' R.S. 2027 비전 콘셉트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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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2017 상하이모터쇼에 'R.S. 2027 비전 콘셉트'를 선보였다. 해당 콘셉트카는 포뮬러 원(F1)의 40년 역사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오는 2027년 미래 레이싱카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르노 R.S. 2027 비전 콘셉트
▲ 르노 R.S. 2027 비전 콘셉트

르노 R.S. 2027 콘셉트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인간 중심(human-centric)'의 개념을 담고 있다. 투명한 조종석과 헬멧으로 레이서에게 높은 개방감을 제공하고, 단단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안정성을 더했다. 사고로 조작이 불가능할 때는 자율주행모드가 발동돼 차량을 이동시킨다.

▲ 르노 R.S. 2027 비전 콘셉트
▲ 르노 R.S. 2027 비전 콘셉트

이 밖에 전자식 화면이 비치된 운전대와 바퀴에 설치된 LED 조명 등 다양한 시도가 돋보인다.

르노 측은 "우리는 이번 콘셉트를 통해 업계, 팬 그리고 마니아들에게 레이싱에 대한 생각과 열망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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