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 렉서스, 보다 역동적이고 안전한 '신형 NX'
  • 하만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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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5 16:00
[상하이모터쇼] 렉서스, 보다 역동적이고 안전한 '신형 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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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2017 상하이모터쇼에 NX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품했다. 

 

신형 NX는 실내외 디자인을 개선하고 새로운 안전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먼저, 외관은 전·후면 범퍼가 바뀌었다. 전면부 스핀들 그릴에 맞춰 안개등을 새롭게 배치하고, 범퍼와 에어덕트를 구분했다. 후면부는 'L' 모양이 강조된 새로운 테일램프가 장착됐다.

▲ 렉서스 NX 페이스리프트

실내 대시보드 디스플레이는 기존 7인치에서 10.3인치로 커졌다. 여기에 공조장치 조절을 위한 토글형 버튼이 추가됐다. 터치패드와 스마트폰 무선충전 공간도 크기를 키워 사용성을 높였다.

▲ 렉서스 NX 페이스리프트

신차의 가장 큰 변화는 조절식 서스펜션(AVS)이 추가된 것이다. 렉서스 LC500에 탑재된 것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620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렉서스 측에 따르면, 조향 감각과 고속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 렉서스 NX 페이스리프트

또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가 전 트림 기본 탑재됐다. 해당 시스템은 충돌예방시스템(PCS), 레이더 크루즈컨트롤(DRCC), 차선이탈 경보장치(LDA), 자동하이빔(AHB) 등이 포함된다.

렉서스 NX 카토 타케아키(Kato Takeaki) 수석엔지니어는 "NX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 성능, 편의성에 품질향상이 있었다"며, "운전의 재미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 편리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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