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달라라가 만든 스포츠카 등장…'F1 기술 그대로'
  • 하만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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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9 17:29
[스파이샷] 달라라가 만든 스포츠카 등장…'F1 기술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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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라(Dallara)의 스포츠카 프로토타입이 유럽 도로에서 19일(현지시각) 포착됐다. 달라라는 F1 레이싱카와 KTM X-보우(X-Bow) 등 고성능 차량의 차체를 제작하는 업체로, 일반 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스포츠카를 자체적으로 개발 중이다.

파워트레인은 포드의 2.3리터급 에코부스트 엔진을 개량해 최고출력 400마력을 내도록 했다. 출력이 그리 강한 것은 아니지만, 차체 무게가 800kg 수준에 불과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브렘보 브레이크, 경량 휠, 피렐리 타이어 그리고 대형 리어 스포일러 등이 장착됐다.

달라라는 이 차를 매월 10대씩 5년간 약 600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11월 달라라 창사 81주년 행사에서 완성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 달라라 일반도로용 스포츠카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 달라라 일반도로용 스포츠카 시험주행차
▲ 달라라 일반도로용 스포츠카 시험주행차
▲ 달라라 일반도로용 스포츠카 시험주행차
▲ 달라라 일반도로용 스포츠카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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