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동급 최고 PHEV '프리우스 프라임' 출시…가격 4830만원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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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1 12:23
도요타, 동급 최고 PHEV '프리우스 프라임' 출시…가격 48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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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코리아가 11일 서울 잠실에서 '프리우스 프라임'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도요타 코리아가 소개하는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바가 있다.

신차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됐다. 도요타 최초로 적용된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과 세계 최초의 가스 인젝션 히트펌프 오토 에어컨, 그리고 새로운 8.8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연비는 국내 출시된 PHEV 중 가장 높다.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4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가솔린 주행시 복합 연비는 21.4km/L(CS모드 기준)이다.

차량 전면은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킨 룩(Keen Look)'을 바탕으로, 강렬한 인상을 갖췄다. 쿼드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를 비롯해 전면부 모든 램프에 LED를 적용해 소모 전력을 낮추고 샤프한 외관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도요타 최초로 '더블 버블 백도어 윈도우'를 적용해 연비를 끌어올렸다.

 

실내는 아이코닉 휴먼 테크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직관적인 인테리어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 신차의 국내 판매 가격은 4830만원이다.

도요타 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프리우스 프라임과 함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양적 강화와 퀄리티 높은 서비스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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