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8 모하비 출시…가격 최대 83만원 인상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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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6 10:22
기아차, 2018 모하비 출시…가격 최대 83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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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6일 '2018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는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 

 

2018년형 모하비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노브와 스마트키를 적용하고, LED 안개등과 실내등, 스테인리스 타입 리어 범퍼스텝 등을 전 모델 기본 탑재했다.

이어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와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이지억세스,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이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새롭게 도입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미러 커버, 테일게이트 가니쉬, 반광 크롬 아웃사이드 핸들 등을 적용한 '메탈릭 패키지'부터 17인치 세미 오프로드 RAYS 휠과 타이어, 튜닝 스프링을 장착한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 풋무드 및 풋램프와 도어스팟 램프, 테일게이트 램프, 번호판 램프 등으로 이뤄진 '라이팅 패키지' 등이 제공된다.

2018년형 모하비 판매 가격은 노블레스 4110만원, VIP 4390만원, 프레지던트 485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출시한 더 뉴 모하비는 주행성능, 승차감,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최고급 SUV라고 생각한다"며 "2018년형 모하비는 SUV 명가인 기아차의 위상과 대형 SUV 시장에서의 기아차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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