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벤츠 GLC와 GLC쿠페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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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8 17:22
한국타이어, 벤츠 GLC와 GLC쿠페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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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28일 메르세데스-벤츠 GLC와 GLC쿠페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GLC와 GLC쿠페에 공급되는 신차용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2 SUV로 최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성능을 갖췄으며, 최신 스티렌 폴리머 실리카 컴파운드로 회전 저항을 최소화해 제동 성능을 높였다. 또한 타이어 소음을 감소시키는 사이드월을 채용했으며, 3중 트레드 블록을 적용해 마모가 진행되어도 접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편마모 시스템을 구현해 이상마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업계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시장의 변화와 요구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글로벌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포르쉐 마칸을 비롯해 2016년 BMW 7시리즈와 닛산의 픽업 트럭 프론티어, 포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씨맥스 에너지 등 전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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