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지난 22일 2016년도 사회책임경영 성과를 담은 ‘2017 지속가능보고서 MOVE’를 발간했다.

 

기아차의 지속가능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회사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발간됐다.

이번 보고서 주제는 ‘Between car and…(something)’이다. 인간, 환경, 도전 등 다양한 영역과 자동차의 관계를 통해 기아차가 만들어온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인간 부문에는 고용창출과 동반성장, 사회공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될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각 사회공헌사업별로 추진 목표를 수립하고 향후 경영시스템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과 개선 의지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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