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EV, 1번 충전으로 180km 달린다…주행거리 20%↑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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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16 10:25
기아차 쏘울EV, 1번 충전으로 180km 달린다…주행거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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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EV의 주행 가능 거리가 30km가량 늘어났다. 

기아차는 16일,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개막에 맞춰 2018 쏘울EV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8 쏘울EV의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 용량을 늘려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대폭 증가했다는 것이다.

기아차 측은 "기존 모델(27kWh)보다 배터리 용량이 3kWh 늘어난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항속거리가 약 20%가량 길어졌다"고 밝혔다(산업부 지정 시험기관의 측정자료를 기초로 관련 규정에 따라 계산함). 

이전 모델의 주행 거리가 상온(20~30℃) 기준 148km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018 쏘울EV는 약 180km를 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모터는 최고출력 111마력(81.4kW), 최대토크 29.0kg·m(285Nm)로 동일하다.

제주에서 2018 쏘울EV를 구입할 경우 국고 보조금 14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600만원을 지원 받아 22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8 쏘울EV는 향상된 항속거리와 특유의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경제성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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